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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이찬원, 故 천경자 화백 굴곡진 인생사에 몰입

▲'셀럽병사의 비밀' (사진출처=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사진출처=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의 이찬원이 천경자 화백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비춘다.

25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 70화에서 고(故) 천경자 화백의 예술 세계와 '미인도' 위작 논란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모델 이현이와 이창용 도슨트가 출연해 천 화백의 생애와 작품을 짚어본다. 고교 미술 교사 시절 여덟 식구의 생계를 책임진 과정, 동생의 죽음과 이혼, 네 자녀를 양육하며 이어간 창작 활동 등 삶의 궤적을 순차적으로 조명한다.

▲'셀럽병사의 비밀' (사진출처=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사진출처=KBS 2TV)
천 화백은 평생 70여 점의 여인상을 남겼으며 60여 년간 무릎을 꿇고 엎드린 자세로 채색화 작업을 진행했다. 작품을 팔았다가 다시 찾아올 정도로 애정을 기울였으며 이러한 진품들의 표현 기법은 훗날 '미인도'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기준이 됐다.

방송은 1991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포스터를 통해 불거진 '미인도' 사건도 다룬다. 당사자인 천 화백은 해당 작품을 본 뒤 본인 작이 아니라고 단언했으나 국립현대미술관과 한국화랑협회는 이를 진작으로 발표하며 생존 작가와 미술계가 대립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셀럽병사의 비밀' (사진출처=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사진출처=KBS 2TV)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미인도'와 천 화백의 대표작들을 비교 검증한다. 더불어 천 화백의 생전 육성 인터뷰, 당시 취재 기자인 이정옥 기자, 미국 거주 중인 유족(딸), 미술계 관계자들의 증언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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