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해진과 임시완, 김소현, 이무생이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모둡'으로 뭉친다.
배급사 쇼박스는 1일 영화 '모둡'이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 짓고 4일 크랭크인 계획을 밝혔다. '모둡'은 1960년대 외딴섬을 배경으로 풀리지 않는 매듭처럼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해진은 마을을 지키며 의문의 섬을 경계하는 어촌 이장 이도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영화 '파묘'에 이어 다시 한번 오컬트 장르에 나선 유해진은 극 중 아들로 등장하는 임시완과 부자 호흡을 맞춘다. 유해진은 촬영을 앞두고 "무사히 일정을 마치길 바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이도의 아들 상군 역으로 분한다. 결심한 일에는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선옥의 부탁을 받고 아버지의 만류에도 섬으로 향하는 인물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 충청도 사투리를 선보였던 임시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펼친다.
김소현은 원인 미상의 병을 고치기 위해 섬을 찾는 선옥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발을 들인다. 임시완과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오랜만에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무생은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딸 선옥을 살리고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섬을 찾는 아버지 구택 역으로 합류해 부성애를 그린다.
영화 '보통의 가족'과 '브로커' 연출부 출신인 박종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첫 장편 연출에 나서며, 영화 '범죄도시'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힘을 보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