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캔들' 포스터(사진출처=넷플릭스)
넷플릭스 '스캔들'이 주연 3인방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담은 공식 포스터와 예고 영상을 8일 선보였다.
'스캔들'은 재능을 감추고 살아야 했던 여인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풍류를 즐기는 사내 조원(지창욱 분), 그리고 이들의 거래 한가운데 놓인 과부 희연(나나 분) 사이의 욕망을 조명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엄격한 유교 질서 속 북촌의 정취를 배경 삼아 세 인물의 대비되는 시선을 전면에 내세웠다. 붉은 저고리를 입고 단단한 눈빛을 드러낸 조씨부인 역의 손예진과 속내를 감춘 채 시선을 던지는 조원 역의 지창욱, 쓰개치마 아래로 수심을 드러낸 희연 역의 나나가 한 장면에 교차 배치됐다. 조씨부인의 치마폭 위로 세 사람의 얽힌 운명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스캔들' 예고편(사진출처=넷플릭스)
예고 영상은 조씨부인이 조원에게 은밀한 편지를 띄우며 출발한다. 조씨부인은 집안에 새로 들어올 소실 소옥(신윤하 분)을 두고 파격적인 제안을 건네지만, 조원은 정절을 지키는 과부 희연을 자신의 상대로 지목하며 맞선다.
이어 희연을 향해 거리를 좁혀가는 조원과 판을 지켜보는 조씨부인의 갈등이 번져나간다. 예고 후반부에는 상황을 멈추려는 조씨부인과 누이의 탓으로 돌리는 조원, 절박한 처지에 놓인 희연의 모습이 연이어 교차하며 세 사람의 거래가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전개를 암시했다.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오는 18일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