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우트7 얼리어잡터'가 HD현대일렉트릭을 방문한다.
11일 방송되는 KBS1 '스카우트7 얼리어잡터'에서는 조나단과 장성규가 미국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HD현대일렉트릭 울산 공장을 방문해 기술 인재들과 하루를 보낸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기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500kV급 대형 변압기를 비롯해 대당 약 100억 원에 이르는 고전압 설비의 제작 공정을 차례로 살펴본다.
이날 조나단은 현대공업고등학교 출신 송민서, 이민재 기사의 지도 아래 실제 낙뢰와 동일한 수준의 충격을 인가하는 전압 시험에 참여한다. 조나단은 시험 시작 전 "안전한 거 맞냐", "영향이 크게 오지 않으면 작게라도 오는 거냐"며 불안감을 내비치다, 순간적인 굉음과 방전 현상에 직면하자 선배 기사의 옷깃을 붙잡는 등 긴장한 반응을 보인다.
두 사람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주강현 기사를 만난다. 세 사람은 함께 변압기의 골조를 형성하는 중신 부서로 이동해 구리선 절연 테이핑 작업에 투입된다. 숙련도가 요구되는 작업 특성 탓에 조나단, 장성규의 작업 속도가 지연되자 "이 속도로는 납기일을 못 맞춘다"는 현장 선배의 지적이 이어지고, 작업장 내부에서는 체력을 가늠하기 위한 즉석 팔씨름 승부까지 성사된다.
두 사람은 현대공고 출신 이병찬 기사가 소속된 총조립 부서에서 건물 3층 높이에 위치한 600kg 중량의 절연 단자 '부싱' 설치 공정에 돌입한다. 고소 작업 도중 조나단에게 예기치 못한 돌 변수가 발생하면서 촬영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농업고등학교 출신으로 만 18세의 나이에 서울 압구정 헤어숍 디자이너로 데뷔해 첫 달 매출 3500만 원을 기록한 실무 인재의 일상도 함께 다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