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하율리가 또 하나의 캐릭터를 남기며 성황리에 작품을 마쳤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하율리는 독살 전문 킬러 오현남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서늘함부터 유보나(공효진 분)를 향한 팬심 가득한 '보나 바라기' 반전 매력까지 폭넓게 소화했다.
하율리는 종영 인터뷰를 통해 "벌써 종영이라는 사실이 아쉽고 현남이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며 윤종호·김지훈 감독, 김은희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공효진, 성동일, 김남희 등 두루미전자 영업3팀 선배들과의 호흡에 대해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하율리는 "독살 킬러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가죽, 데님 등 시크한 스타일링과 넥타이를 활용한 출근룩 디테일을 신경 썼다"며 "등장 초반과 실체 공개 이후의 눈빛·말투 변화를 극명하게 대비시키는 것이 큰 도전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율리는 이번 작품에 대해 "연기적으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며 "그래서 제게 ‘도전’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율리는 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현실 밀착형 회사원 이지혜 역으로 출연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