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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의 여행법' 대만 칠면조 덮밥 맛집 방문→야시장 지폐 잡기 게임 도전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사진출처=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사진출처=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에서 칠면조 덮밥 맛집을 방문하고, 야시장에서 지폐 잡기 게임에 도전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Plus·MBN 공동 제작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3회에서는 대만 자이 현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야시장 탐방에 나서는 추성훈, 김종국, 지코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숙소를 나서기 전 들른 로컬 미용실에서 샴푸와 두피 관리를 받다 과거 베컴을 연상시키는 모히칸 헤어스타일로 변신한다. 미용실 원장이 "잘생겨서 잘 어울린다"라며 손질을 마친 뒤 버스에 오르는 순간까지 과일을 챙겨주자, 김종국은 "형한테 반한 것 같다"라고 말하고 추성훈은 "요즘 아줌마들한테 인기 좋아"라고 응수해 웃음을 산다.

세 사람은 자이 현의 대표 음식인 칠면조 덮밥 식당을 찾았다가 현지 대학생과 마주한다. 자리를 나눠 쓴 학생의 외모를 칭찬하던 세 사람은 운동을 권유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운다. 이후 지코는 김종국의 아침 운동 지도에 끌려가 강도 높은 상체 운동을 치른 뒤 심부름까지 맡게 되자, 식당 직원에게 김종국에 대한 짓궂은 농담을 던지고 이동 중 차 안에서도 추성훈과 합세해 김종국을 향한 압박을 이어간다.

야시장에서는 2000TWD(한화 약 8만 2000원) 이상을 모으면 해당 금액을 가져가는 지폐 잡기 부스에 도전한다. 김종국은 특유의 순발력으로 양손을 이용해 날리는 돈을 쓸어 담아 사장의 긴장을 자아내고, 지코는 안무 동작을 방불케 하는 몸짓으로 기계 안에서 분투한다.

은퇴전을 앞둔 추성훈의 격투기 철학도 전해진다. 옥타곤 입장과 승리 중 언제가 더 흥분되는지 묻는 지코의 질문에 추성훈은 "이겼을 때"라며 "이기는 순간에 올라오는 느낌은 진짜 잊지 못한다. 그래서 하는 거다"라고 고백한다. 한편 지코는 형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소속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무대와 업무 기획안을 점검하는 본업 모드를 보이고, 소속사 임원용 슬리퍼로 추성훈의 부러움을 산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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