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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김재영, 성장 로맨스 결말은?

▲'내가 떨릴 수 있게'(사진출처=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사진출처=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가 글로벌 흥행 열기 속에 남지현과 김재영의 깊어진 성장 서사를 보여주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가 상반된 연애관을 지닌 공연수(남지현 분)와 독고달(김재영 분)이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과정으로 호평을 얻는 가운데,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미주·유럽·오세아니아 지역 주간 1위, 일본 디즈니+ 종합 2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극 중 사랑과 관계에 신중한 공연수와 자유롭고 열린 시각을 지닌 독고달은 서로의 확고했던 가치관에 균열을 내며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

공연수는 오랜 시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과 함께 연인이 아닌 독고달에게 이끌리는 자신을 발견한 뒤, 사랑이 먼저 시작되어야 한다는 신념에서 벗어났다. 감정에 솔직해지겠다고 선언하며 독고달에게 먼저 입을 맞추는 공연수의 변화는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반면 사랑에 냉소적이던 독고달은 공연수를 만나 다정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변모했다. 함께 보낸 다음 날 아침 브런치를 준비하는가 하면, 공연수에게 호감을 드러낸 로앤드 부대표 윤지오(강태주 분)에게 선을 긋고 직접 요리에 나서는 등 사랑 앞에서 서툴지만 진심 어린 면모를 보여주며 설렘을 끌어올렸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한 뼘씩 성장해 가는 공연수와 독고달의 관계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가 떨릴 수 있게' 9, 10화(최종화)는 5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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