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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 해거드 별세, 4월 6일 생일날 하늘의 ★되다

▲멀 해거드(사진=멀 해거드 트위터)
▲멀 해거드(사진=멀 해거드 트위터)

멀 해거드가 향년 79세 나이로 별세했다.

AP통신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미국 가수 멜 해거드가 캘리포니아주 팔로케드로 자택에서 79세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멀 해거드 매니저 프랭크 뮬에 따르면 그는 폐렴 투병 중 사망했으며, 공교롭게도 사망한 4월 6일은 그의 생일이기도 했다.

멀 해거드는 미 전역 순회공연 등을 추진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병인 폐렴때문에 잇따라 공연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1965년 1집 앨범 'Stranger'로 데뷔한 멀 해거드는 히피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무스 코기 출신의 오클라호마인'(Okie From Muskogee)와 같은 사회성이 담긴 음반을 꾸준히 발매해왔다. 지난 1999년에는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는 영예를 안았다.

멀 해거드는 지난 2006년 그래미 어워드 평생 공로상을, 2010년 케네디센터에서도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미국의 음악 전설로 인정받았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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