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거둔 성공과 그동안의 소회를 솔직히 털어놨다.
황치열은 앞서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는 소탈한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며 대중의 호감을 샀다. 이후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외국인 가수임에도 1위 행진을 이어오며 완벽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나는 가수다' 마지막 생방송 무대를 앞둔 황치열은 "가왕전까지 올지 몰랐다. 신기하고 또 기적이라 생각한다. 벌써 마지막 무대라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까지 내색을 안 했지만 이젠 말할 수 있다. 솔직히 긴장도 그동안 많이 했고 낯선 땅에서 마음고생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황치열은 "'가왕전'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팬 사랑에 보답하겠다. 1회부터 지금까지 올 수 있던 건 팬분들 덕이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마지막 가왕전'에 대해 황치열은 "후회 없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라며 그만의 각오를 밝혔다.
황치열은 앞서 지난 7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중국 진출로 그가 얻은 것들을 언급했다. 황치열은 "3개월 만에 SNS 팔로워가 5백만 명 가까이 늘었다. 한국보다 출연료가 100배 가까이 올랐다"며 자신도 믿지 못할 정도의 달라진 위상을 설명했다.
3개월 동안 황치열이 일궈낸 성과는 그동안 쏟아온 노력과 10년여간의 무명생활에도 놓지 않은 '가수에 대한 열정' 때문일 것이다. 이는 곧 황치열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기도 하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황치열은 이름 그대로 '치열한' 도전을 이어온 결과 가왕 타이틀 코앞에 섰다.
황치열은 8일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 가왕전에 나서며 가왕 자리를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황치열은 가수 거미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듀엣으로 부르며 소경 등의 곡 '왕비(王妃)'를 솔로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