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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女들이 위험하다…데이트 폭력, 끊이지 않는 SOS

▲'그것이 알고싶다' 데이트 폭력 심층 취재(사진=SBS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 데이트 폭력 심층 취재(사진=SBS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심각한 수준에 다다른 데이트 폭력을 집중 조명한다.

9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 - 죽음을 부르는 데이트, 두 얼굴의 연인' 편에서는 데이트 폭력으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에 대해 다룬다.

지난달 15일 경기도의 한 마을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암매장된 채로 발견됐다. 한 달 전 실종된 22살 A씨를 살해한 건 다름 아닌 그녀의 남자친구였다.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에게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왔다고 한다. 남자친구는 점점 A씨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고 A씨의 강아지 목까지 조르는 등 심상찮은 기류를 풍겼다.

A씨는 지난 2월 12일 오피스텔 CCTV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자취를 감췄다. 이어 14일 새벽 CCTV에는 A씨의 남자친구가 커다란 종이 박스를 들고 집과 지하주차장을 오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데이트 폭력은 이제 단순한 폭력이 아니다. 데이트 폭력이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일이 빈번해졌고, 경찰까지 동원될 정도의 큰 일로 번지기 일수다.

지난달 28일에는 헤어진 전 남자친구 B씨가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이른 시간부터 인질극을 벌였다. 경찰 특공대까지 투입돼 5시간 가까이 지속된 대치는 이어졌고 남성은 배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피해 여성이 전 남자친구 B씨로부터 위협을 느끼고 경찰에 여러 차례 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피해 여성의 SOS는 경찰 보호로 이어지진 않았고 인질극이라는 아찔한 결과를 낳았다.

지난해 데이트 폭력 발생건수가 한 해 7000건을 넘어섰다. 데이트 폭력은 더 이상 연인 사이의 사랑싸움이 아니다. 연인 사이의 폭력이 끔찍한 사건으로 번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피해자들의 SOS는 왜 닿지 않았을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데이트 폭력의 위험성을 심층 취재한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9일 밤 11시 1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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