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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부터 방송까지…'벚꽃' 피니 장범준도 폈다

▲장범준(사진=CJ E&M)
▲장범준(사진=CJ E&M)

장범준이 활동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최근 2집 솔로 앨범을 발표한 장범준은 전국 공연에 이어 새롭게 방송되는 '소풍'의 첫 게스트 출연을 확정 짓는 등 이전과는 달리 비교적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한 장범준의 서울 콘서트는 총 5회 동안 누적관객 6천 명이 다녀갔다. 장범준은 최근 발매한 정규 2집의 완판과 음원차트 1위에 이어 콘서트 매진까지 성공시키며 봄의 제왕을 넘어 '콘서트 강자'로 우뚝 섰다.

이번 콘서트는 장범준의 음악성이 더욱 빛나는 공연이었다. 기타 세션을 따로 두지 않고 장범준이 직접 어쿠스틱과 일렉기타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의 기타 연주를 직접 소화해낸 것. 또한 자신의 음악을 비, 밤, 젊음 등 다양한 테마로 나눠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장범준은 지난 2012년 버스커 버스커로서 발표한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등을 대대적으로 히트시킨 뒤 음악활동에만 몰두해왔다. 지난 2014년 발매한 장범준 1집에서도 그는 여타의 방송활동 없이 전곡 차트 줄 세우기를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금번 발표된 장범준 2집은 초기 성과부터 값졌다.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가 장기간 차트 상위권을 독식하던 상황에서 장범준 2집은 발표되자마자 철옹성 같던 '태양의 후예'를 뛰어넘은 것. 장범준 2집은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는 물론 수록곡들까지 10위권 내에 빼곡히 포진하며 음원차트를 장범준 표 감성 노래로 물들여갔다.

▲장범준(사진=MBC뮤직)
▲장범준(사진=MBC뮤직)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했던 걸까. 장범준은 방송에도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지난달 18일 출연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후 국민예능 MBC '무한도전' 웨딩 싱어즈 특집에서도 박명수와 짝을 이뤄 특유의 엉뚱한 입담을 뽐낸 것. "예능은 어렵다"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다분히 예능적인 재미를 만들어내는 장범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더욱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잠시 예능 나들이에 나선데 이어 장범준은 본격 음악 예능의 문을 다시 두드렸다. 28일 오후 6시에 방송 예정인 MBC뮤직 '2016 피크닉 라이브 소풍' 첫 회의 주인공으로의 출연을 확정 지은 장범준은 뮤지션으로서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선다. 새롭게 개편된 '소풍'에서 장범준은 메가 히트곡 '벚꽃엔딩'을 비롯해 '여수 밤바다' 등 버스커 버스커 노래와 자신의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

봄이 오면 '벚꽃엔딩'이 스멀스멀 차트를 정복하듯, 장범준 또한 봄이 오자 음악은 물론 방송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봄이 되면 습관적으로 '벚꽃엔딩'을 듣듯이 장범준은 어느새 모두의 '봄'이 된 건 아닐까. 제철인 봄을 맞았으니, 장범준은 활짝 필 일만 남았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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