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뉴시스)
장동민이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 이어 '나를 돌아봐'에서도 하차한다.
KBS 관계자는 11일 이투데이 비즈엔터에 "장동민이 '나를 돌아봐'에서 나비와 동반 하차한다. 두 사람이 촬영한 분량 또한 방송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코빅'의 새 코너 '충청도의 힘'에서 한부모가정 아동에 대한 조롱과 함께 성희롱성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7일 한부모가정 권익단체 '차별 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이하 차가연)은 모욕 혐의로 그를 피소했고 장동민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기고했다. '코빅' 제작진 또한 10일 본방송에 앞서 자막을 통해 시청자에 사죄 의사를 전했다.
장동민은 이번 한부모가정 아동 조롱 논란 외에도 삼풍백화점 생존자 비하 논란, 코디에게 심각한 수준의 욕설 언행을 전한 일 등으로 구설수에 끊임없이 휩싸여왔다. 때문에 장동민을 브라운관에서 보기 껄끄러워하는 시청자 또한 늘어 방송사 측에서도 장동민의 기용을 결정하기 어렵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면에 '집밥 백선생'과 '시간 탐험대'에서는 장동민을 그대로 기용한다.
tvN의 한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 비즈엔터에 "장동민 출연에 대해 다른 변동 사항이 없다. 따로 하차를 논의한 적도 없다"고 전하며 장동민 하차설을 불식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