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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군인 삶 모두 지켰다 '뭉클'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사진=KBS2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사진=KBS2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 진구가 김지원과의 사랑과 자신의 꿈도 지켜냈다.

14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는 작전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서대영(진구 분)이 살아서 윤명주(김지원 분)의 곁으로 돌아왔다.

이날 서대영은 윤명주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고 "군복 안 벗을거야. 네가 벗길 때 말고는 안 벗으려고"라며 군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그는 "내일 사령관(강신일 분)님께 같이 가자. 네 손 잡고 갈거야"라며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결심한 모습을 보여 윤명주를 감동하게 했다.

윤명주는 들뜬 기색으로 "내일 아침에 바로 가자. 해뜨자마자 가자"고 기뻐했다. 다음날 서대영은 "사령관님 저 군인하겠습니다. 지하에 갇혀 살이 찢지고 뼈가 부러졌는데도 군인이 된 게 후회되지 않았습니다. 군복은 벗어야 할 때 벗겠습니다"라며 허락을 구했다.

사령관은 "조국은 이미 상사 서대영을 인정했고, 나 사령관은 상사 서대영이 내 사위가 돼 영광이다. 자네의 결정이 진심으로 반갑다. 내 딸, 잘 부탁한다"고 결혼을 정식 인정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후속으로 '마스터-국수의신'이 27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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