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가 최근 '전범 기업'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광고 모델 제의를 거절한 후 쏟아진 찬사에 대해 수줍게 입을 열었다.
송혜교는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그 날 기사가 너무 많이 나와서 보도된 내용이 전부다. 저만이 아니라 그 어떤 누구라도 그런 선택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개념 행보'에 대해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님과 함께한지 몇 년이 됐다. 예전에 해외에 나가서 박물관을 갔는데 일본어 중국어 다 있는데 한국어만 없더라. 설명도 없어 궁금했는데 정말 아쉬웠다. 우연히 서경덕 교수님을 알게 돼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 계기로 함께 좋은 일을 시작하게 됐다. 저도 역사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알아가야 한다. 계속 공부하고 배우면서 도울 것이고, 맞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지금처럼 계속 진행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혜교는 배우 송중기와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로맨스로 열띤 호응을 이끌었고, 기록적인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였다.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는 무려 38.8%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방영 내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태후앓이' 열풍을 일으키며 한류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태양의 후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스페셜 방송이 20일부터 22일까지 3부작으로 편성돼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