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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나 역시 송중기에 설렜다"

▲송혜교(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송혜교(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송혜교는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포시즌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 간담회에서 송중기를 언급했다.

송혜교는 송중기가 한류 스타로 입지를 다지게 된 것에 대해 "일단은 축하할 일이다"면서 "대본을 봤을 때부터 남자 주인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송중기 씨가 그 어려운 것을 해냈다. 저도 연기하면서 설렜다. 많은 여성분들도 함께 호응해줬기 때문에 더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한 배우들과 케미가 좋다고 해주셨는데 저 혼자만의 힘은 아닌 것 같다. 상대 배우와 저의 호흡이 잘 맞았기 때문에 그런 호평들이 많았던 것 같다. 비단 배우들 뿐만 아니라 연출해주시는 분들이 잘 만들어주셨다"며 공을 돌렸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혜교 송중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로맨스로 열띤 호응을 이끌었고, 기록적인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뤄냈다.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는 무려 38.8%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방영 내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태후앓이' 열풍을 일으키며 한류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태양의 후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스페셜 방송이 20일부터 22일까지 3부작으로 편성돼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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