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달친구' 제작진이 100% 사전제작 방식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아 PD와 위너 강승윤 남태현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반달친구' 김수아 PD는 예능에서 보기 드문 사전제작 촬영방식을 선택한 까닭을 공개했다. 김수아 PD는 "사실 예능은 시청자 반응을 보면서 재밌어하는 부분은 늘리는 식으로 만들어나간다. 때문에 사전제작 방식을 택하며 그런 부담이 존재했다"고 운을 띄웠다.
김 PD는 "하지만 아이들이랑 찍는 거여서 1주일 있다가 촬영날 하루 만나는 식으로 진행하면 아이들에게 일상이 아닌 이벤트로 느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보름 동안 촬영을 미리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YG 측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줘서 보름 간 이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이어 "위너가 주중엔 '반달친구'를 촬영하고 주말엔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도 준비하고 아이들도 돌봐야해서 첫 주 촬영을 마치고 많이 아팠다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 PD는 "하지만 그렇게 이어서 찍어놓으니 마지막에 어떤 감정으로 끝나는지를 첫 회부터 알 수 있어서 편집에 도움이 됐다. 중요한 부분들은 살리고, 에피소드끼리 묶는 등 예능보다는 다큐멘터리 식으로 편집 중이라 재밌게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여 '반달친구' 본 방송에 기대를 더했다.
'반달친구'는 아이돌 위너와 아이들 사이의 보름 간 우정 프로젝트를 그렸다. JTBC와 YG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그램 '반달친구'는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