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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티켓, ‘2016 서울소울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 막바지 할인

타이 달라 사인ㆍ라울 미동 등 3차 라인업 확대에 기대감↑

▲서울소울페스티벌 3차 포스터(사진제공=로엔)
▲서울소울페스티벌 3차 포스터(사진제공=로엔)

‘2016 서울소울페스티벌’ 티켓 할인 기간이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음악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멜론티켓은 이달 초 ‘얼리버드 티켓’을 46% 할인 판매해 준비수량이 매진됐다. 이후 팬들의 재할인 요청에 힘입어 할인 폭을 낮춰 판매중인 얼리버드 티켓 할인 종료가 이달 말로 다가왔다.

멜론티켓은 ‘2016 서울소울페스티벌’ 티켓 판매 오픈 이후 2일권(정가 23만2000원), 1일권(정가 14만3000원)에 대해 순차적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 중이다. 20일부터 △2일권-18만8000원(19%↓), △1일권-12만원(16%↓)에 판매한다. 특히 문의가 쇄도했던 1일권 할인을 추가해 팬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2016 서울소울페스티벌’은 오는 8월 13~14일 양일간 국내외 아티스트와 음악팬들이 모여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개된 3차 라인업을 통해 R&Bㆍ힙합 뮤지션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과 제2의 스티비 원더라 불리는 라울 미동(Raul Midon)의 합류가 확정됐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김반장과 윈디 시티, 서사무엘이 전격 합류했다.

또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과 최우수 랩ㆍ힙합 노래상을 수상한 딥플로우와 넉살도 출연을 결정했다.

멜론티켓 관계자는 “라인업 공개가 회를 거듭할수록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올 여름 흑인음악의 진수를 경험하고자 계획 중이라면 마지막 할인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로엔이 올해 2분기 자사 음원서비스 멜론의 유기적인 성장과 멜론 티켓 론칭으로, 매니지먼트 부문에서의 성장을 기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멜론이 2015년 마케팅으로 유료가입자 모객에 집중했다면, 올해에는 지난달 론칭한 멜론티켓의 XIA, 드림콘서트 등 대규모 콘서트 단독 판매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내년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로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5억원,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으로 각각 23.2%, 36.4% 늘었다.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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