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바다의 전설'이 시작 전부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주연과 작가, 연출가만 공개됐을 뿐인데도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 연말 방영을 확정지은 SBS 새 드라마 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 속의 인어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다는 스토리라인과 함께 전지현 이민호의 캐스팅까지 확정된 것.
일단 스타배우와 스타작가, 스타 연출가가 모인 만큼 일찌감치 성공이 점쳐지는 분위기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로 환상의 호흡을 보인 전지현과 박지은 작가의 재회는 또 한 번의 성공을 장담하는 듯 하다.
전지현은 박지은 작가의 작품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스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나 해당 작품이 중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방영한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대륙에 '치맥 열풍'을 확산시킨 건, 박지은 작가의 재치 넘치는 대본을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코믹연기로 승화시킨 전지현 덕이 컸다.

'별에서 온 그대'의 팬덤이 '푸른 바다의 전설'로 유입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전 작품을 히트시킨 박지은 작가인 만큼 팬덤도 상당하다.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전지현의 남자가 된 이민호가 이미 중국에서 한류 붐을 몰고있는 만큼 중국 내 인기는 어느정도 보장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지현의 출산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를 이끌듯 했지만, 드라마 종영 이후 임신 및 출산으로 작품 활동이 뜸했던 그다. 그런 만큼 '전지현 복귀작'이라는 특수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과 박지은 작가 외에도 이미 '찰떡 궁합'을 자랑한 조합은 또 있다. 이민호와 진혁 감독의 재회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부분. 앞서 이민호는 드라마 '시티 헌터'를 통해 진혁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연출력에 힘입어 두터운 팬층을 결집시킨 바 있다.
그야말로 성공이 반은 보장된 작품이다. 검증된 조합인데 한류 인기까지 상당한 조합이다. 안 볼 이유가 전혀 없는 만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SBS 수목극의 구원투수가 될 게 분명하다. 또 다른 스타작가 김은숙의 작품도 올 연말 방영을 예정에 둔 만큼,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연말로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