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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남궁민 "시청률? 우리 갈길, 묵묵히 갈 것"

▲'미녀 공심이' 온주완, 남궁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미녀 공심이' 온주완, 남궁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미녀 공심이' 남궁민 온주완이 시청률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3일 오후 2시 30분 경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남궁민, 서효림, 온주완과 걸스데이 민아가 참석했다.

이날 남궁민은 경쟁작인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거론되자 조심스럽게 "대답을 잘못하면 욕먹을 수 있는 질문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앞서 안단태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이전 배역인 남규만 역할을 의식하지 않는 거라고 말씀드렸듯이, '미녀 공심이'를 가장 좋은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작품을 의식하지 않고 우리 갈 길만 묵묵히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고수했다.

하지만 남궁민은 시청률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말을 꺼냈다. "11%대를 기록하지만 사실 좀 아쉽다"며 말문을 연 그는 "좀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말 힘들게 촬영하는 만큼 이 상태로 계속 저희가 노력하면 좀 더 좋은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며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이에 온주완은 "사실 난 15% 이상은 욕심내고 싶다. '동타'(같은 타율)를 목표로 열심히 촬영하겠다"면서 함께 참석한 배우들에 "다 이 악물어라"며 독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외모와 능력 모든 걸 갖춘 언니’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 그리고 그 두 자매 앞에 나타난 ‘옥탑방 볼매남’과 ‘재벌가 댄디남’까지 실타래처럼 얽힌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다.

남궁민 민아 서효림 온주완 등이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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