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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②] 울려 퍼져라, 꿈의 목소리

▲아이오아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아이오아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드림콘서트’는 수많은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곳이다. 정상급 인기 가수에게만 허락되는 무대이자 5만 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 많은 이들의 꿈으로 삼는 곳이자, 많은 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곳이기도 하다.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하는 ‘제 22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6 드림콘서트’가 개최됐다. 배우 김소현, 홍종현, 슈퍼주니어 이특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약 4시간가량 이어지며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NCT U(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NCT U(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공연 명에 걸맞게 가장 여러 번 강조된 키워드는 ‘꿈’이었다. 출연진들은 VCR을 통해 “가수라면 한 번쯤 꾸는 꿈”, “어떻게 하면 저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늘 상상했던 꿈의 무대”, “내가 과연 저 무대에 서는 날이 올까?” 등의 멘트를 남기며 저마다 ‘드림콘서트’가 갖는 의미를 털어놓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 워너비는 공연의 포문을 여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에이션, 로미오, 베리굿, 타히티, 에이프릴, 비아이지, 라붐, 씨엘씨 등 신인 그룹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열기를 달궜다.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NCT U는 물론,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였던 여자친구와 마마무도 난생 처음 꿈의 무대, ‘드림콘서트’에 올랐다.

스페셜 무대도 ‘꿈’을 주제로 꾸며졌다. 김세정(아이오아이), 슬기(레드벨벳), 승희(오마이걸), 예지(피에스타), 유주(여자친구)는 보아의 ‘원 드림(One Dream)’을 함께 불렀다. 무대 말미에는 수백 개의 풍선들이 하늘 위로 날아가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레오(빅스), 산들(B1A4), 서은광(비투비), 육성재(비투비), 켄(빅스)은 패닉의 ‘하늘을 달리다’로 꿈을 노래했다. 수 년 동안의 활동으로 다져진 내공과 시원스런 가창력이 빛났다.

▲아이오아이 주결경(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아이오아이 주결경(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꿈’에 가장 잘 어울렸던 팀은 단연 아이오아이였다.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보여준 소녀들의 성장기는 이날 아이오아이의 무대를 한층 드라마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드림콘서트’는 완전체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무대로 알려져, 멤버들과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MC 이특과 홍종현, 김소현은 3포 세대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며 관객들을 응원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큰 포부와 함께, 서로 포용하며 살아가자”는 말이 그것. 이날 ‘드림콘서트’에서는 객석과 무대 수많은 꿈이 교차했고, 그래서 더욱 빛났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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