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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마인드’ 휴먼드라마? 장르물? 아무렴 어때! (종합)

▲'뷰티풀 마인드' 허준호, 박세영, 장혁, 박소담, 윤현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뷰티풀 마인드' 허준호, 박세영, 장혁, 박소담, 윤현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휴먼드라마일까, 장르물일까? ‘뷰티풀마인드’가 매력적인 돌연변이의 모습으로 찾아온다.

1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모완일PD를 비롯해 배우 허준호, 장혁, 박소담, 윤현민, 박세영이 참석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과 공감하지 못하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와 집념의 여순경 계진성(박소담 분)이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감성’과 ‘미스터리’를 동시에 내세웠다. 실제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 환자의 모습, 이영오가 의료법 위반으로 체포되는 모습 등이 담겨 긴박한 전개를 예고했다.

▲모완일 PD(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모완일 PD(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모완일PD는 “내가 장르물을 좋아한다. 병원 안에서 의문의 죽음이 일어나고 그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이 담겼다. 긴박감 있고 스타일리쉬하게 전개될 것”이라면서 “그러면서도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있을 것이다. 그들의 삶을 디테일하게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영오 역할을 맡은 장혁은 “공감하지 못하고 계산적인 소통을 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싸이코패스적인 성격은 갖고 있지만 싸이코로 보이면 안 되는 인물이다. 경계선을 잘 지켜서 연기하려고 한다. 일상적이면서도 약간은 이상한 듯한 느낌을 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장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특히 장혁은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도 의사 민기서 역을 맡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는 “민기서는 이지적이면서도 가슴은 따뜻한 사람이었다. 반면 이영오는 논리적이다. 감정 자체가 없어서 소통이 안 된다. 더 밑바닥에서 시작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비교했다.

그렇기에 이영오의 각성은 더욱 극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혁은 “이영오는 인간적인 감정 자체를 모르다가 그것을 알게 되는 사람이다. ‘고맙습니다’와는 풀어가는 과정이 다르다”면서 “다만 두 작품 다 제목이 아름답다. 고운 마음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국 ‘뷰티풀 마인드’는 서스펜스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매력적인 돌연변이가 될 전망이다. 환자들이 마주한 의문의 죽음과 그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이영오가 인간성을 회복하는 과정에서는 의사들의 진심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여기에 주목받는 신예 박소담, 명품배우 허준호, 앞서 ‘내딸 금사월’을 통해 훌륭한 호흡을 보였던 박세영, 윤현민 등이 합세해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 오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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