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요환 김가연(사진=KBS)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내 ‘이럴 줄 알고’ 코너에는 임요환이 세계 최고의 포커플레이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준근은 “이럴 줄 알고 임요환을 잡을 수 있는 상대를 데려왔다”면서 김가연을 무대 위로 데리고 나왔다.
김가연은 “대회 나간다더니 여기가 라스베가스냐. 내가 준 경비 다 써서 돈이 없을텐데”라고 말했다. 임요환은 “이럴 줄 알고 당신 몰래 비상금을 숨겼다”고 응수하며 돈 가방을 들어보였으나, 김가연은 “이럴 줄 알고 그 돈을 죄다 동전으로 바꿔놨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요환은 “연기 경험이 없다 보니 열심히 해야 했다. 배우 아내의 도움을 받아 대기실에서 대본만 수십 번을 맞춰봤다”면서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떨었던 적은 단언컨대 한 번도 없다. 그런데 ‘개그콘서트’ 무대 뒤에서 나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엄청난 관객들의 웃음과 함성소리에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심장이 터질 뻔했다”고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