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 출연자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20일 비즈엔터에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이 오는 2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면서 “당초 정규 편성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나 편성 과정에서 4부작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유상무 사건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돼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 지상파 3사 출신 대세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외개인’은 출연자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편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초 예정된 5월 21일을 훌쩍 넘겨 지난 4일 전파를 탔으며 시간대도 오후 9시 45분에서 오전 10시 50분으로 옮겨졌다. 유상무는 최종 하차를 결정했고 기존 녹화분에서도 모두 편집됐다.
관계자는 “‘외개인’ 종영 후에는 기존 예능이나 교양 프로그램으로 편성이 채워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