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뷰티풀마인드’ 父 잃고 오열하던 청각 장애 학생 “이름이 뭐예요?”

▲'뷰티풀마인드' 방대한(사진=KBS)
▲'뷰티풀마인드' 방대한(사진=KBS)
배우 방대한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뷰티풀마인드’ 1회. 이날 방송에서 최단 기간 내 최대 임팩트를 낸 것은 교통사고 사망자의 아들 역의 배우일 테다. 이름도 없는 단역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1회 방송에서는 한 남성이 교통사고를 가장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남성의 유일한 혈육이라곤 아직 학생 신분인 아들 뿐. 그런데 그는 아버지가 생사를 오가는 와중에도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휴대전화 게임에 몰두해 의아함을 안겼다.

그러나 남성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아들은 기괴한 소리를 내며 오열했다. 그의 울음 속엔 그 흔한 “아빠”라는 외침 한 번도 담기지 않았다. 이윽고 그는 사람들을 향해 필사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였다. 수화였다. 알고 보니 아들에겐 청각 장애가 있었던 것이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아들 역 배우의 처절한 연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고, 배우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도, 제작사 측의 보도자료에도 나와 있지 않던 그의 정체. 그래서 물어봤다. “이름이 뭐예요?”

드라마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사고 사망자의 아들 역 배우는 신예 방대한”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방대한의 어머니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뚜렷한 활동 경력이 없어 온라인 검색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인 배우로서는 놀라운 연기력이다. 비중이 크지 않은 역할이기에 이후 방송에서 그의 모습을 더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 그러나 방대한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앞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