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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바비킴·임정희 소속사行 "인생 2막 여는 기분"

▲가수 양수경(사진=오스카이엔티)
▲가수 양수경(사진=오스카이엔티)

1980년대와 1990년대 가요계 최고 인기를 모았던 '원조 디바' 여성 솔로가수 양수경이 새 소속사 오스카이엔티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6일 오전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양수경이 오스카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양수경이 다시 한번 펼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양수경은 바비킴, 임정희, 더러쉬, 조이어클락 등 실력파 가수들이 포진된 오스카이엔티에서 한층 깊어지고 성숙한 음악적 행보를 계획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양수경은 "인생의 제 2막을 여는 첫번째 단계라고 느끼고 있다"면서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될 양수경의 음악과 그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양수경은 지난 1988년 데뷔곡 '바라볼수 없는 그대'로 정식 데뷔,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그대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양수경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MTV' 주최 10대가수 가요제 신인상 등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서 인정받았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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