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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비글미’라는 것이 폭발했다…이제는 ‘대륙시대’(종합)

▲왕대륙(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왕대륙(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왕대륙의 ‘비글미’가 폭발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는 왕대륙과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왕대륙 서울 팬미팅'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6월 내한 당시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50만 관객을 돌파할 시, 다시 내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영화는 50만을 돌파하지 못한 상황. 하지만 당시 한국 팬들이 보여준 사랑이 왕대륙의 마음을 움직였다. 왕대륙은 “내한을 취소할까도 고민했지만,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어서 왔다. 한국에는 맛있는 것도 많고 미녀도 많다고 들었다. 나는 K팝도 사랑한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왕대륙(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왕대륙(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왕대륙은 하루아침에 뜬 스타는 아니다. 아시아의 프린스라는 닉네임을 부여한 ‘나의 소녀시대’를 만나기까지 7~8년의 무명시절을 견뎠던 왕대륙은 “무명 시간에 감사했다"며 "7~8년 동안 많은 역할을 경험하며 배우로 나아가야 할 것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배우로서의 자양분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나의 소녀시대’는 왕대륙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왕대륙에게 터닝포인트를 제공한 프랭키 첸 감독은 “왕대륙은 장난기가 많은 배우다. 투지도 많고 성실하다”며 “제작진은 처음부터 왕대륙이 연기하는 쉬타이위 역에 기대감이 컸다. 왕대륙은 여러 가지 연기방법을 준비해 왔고, 현장에서 조절과정을 거쳐 왕대륙만의 쉬타이위를 만들어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왕대륙(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왕대륙(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왕대륙은 “기회가 된다면 한국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로는 예상대로 배우 박신혜를 뽑았다. 자신의 SNS를 통해 박신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바 있는 왕대륙은 “그녀와 함께라면 어떤 작품이라도 좋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원빈과의 작업에도 왕대륙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원빈과 형제 연기를 해 보고 싶다”며 “‘무간도’의 양조위와 유덕화 같은 극단의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닥터 이방인'의 진혁PD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진혁 PD는 “올해 초 이종석과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 옆 세트장에서 왕대륙이 다른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며 “그때 알게 돼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터프하지만 순수한 매력이 넘치는 남자”라고 왕대륙을 소개했다.

왕대륙은 한국에서 ‘비글미’(장난을 자주 치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견종 '비글'과 아름다울 美가 합쳐진 신조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비글미’라는 말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왜냐하면 나를 아는 사람들, 또 내 전 여자친구도 말을 했었다. 내가 강아지 같은 면이 있어서 나를 키울 수 있는 게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었다”고 별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왕대륙(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왕대륙(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왕대륙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국내 첫 팬미팅을 연다. 팬미팅은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왕대륙의 제안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왕대륙을 알린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만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평범한 여고생 린전신(송운화)과 학교를 주름잡는 불량 청소년 쉬타이위(왕대륙)의 좌충우돌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다양성 영화임에도 누적 관객수 40만명을 돌파하며 사랑받았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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