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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시선] 박유천 성폭행 무혐의로 끝? 남은 쟁점 재점검

▲JYJ 박유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JYJ 박유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박유천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수사 결과의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박유천의 혐의 조사는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이제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에 대한 냉담한 반응도 여전하다. 무혐의를 받은 후 넘어야할 문제는 여럿 남았다.

지난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박유천을 고소한 4명의 여성들은 "박유천이 화장실로 불러낸 후 강제적으로 관계를 맺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를 통해 강제성을 입증할 수 없어 결국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로 판단이 됐다.

통상 무혐의 판정을 받으면 혐의를 벗고 이미지를 회복하게 된다. 그러나 박유천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상황의 특수성도 있지만, 성폭행이 아니라 성매매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남겨져 있기 때문.

경찰 수사를 통해 박유천이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됐다. 한류 스타가 여성 접대부가 있는 유흥주점에 방문했다는 것은 그를 따르는 팬들을 비롯해 다수의 대중에겐 충격이었다.

여기에 고소한 여성들 모두 박유천과 유흥주점 룸에 딸린 화장실에서 성관계가 있었다고 진술한 부분도 주목받고 있다. 경찰 역시 관계를 맺은 행위에 있어 강제성이 없더라도 박유천이 팁 등 돈을 지불했다면 이는 성매매가 된다고 보고 있다.

성매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성매매 특별법(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2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경찰은 박유천에 대한 모든 수사를 마친뒤 이르면 금주 중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경찰 조사가 마무리 됐어도 박유천을 둘러싼 논란은 완전히 끝나진 않는다. 박유천은 처음으로 고소한 여성과 두번째로 고소한 여성에게 공갈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에 대한 시시비비도 가려야 한다.

이후 마음을 돌린 팬덤을 수습하는 것도 박유천에게 남겨진 일이다.

박유천이 동방신기를 탈퇴하고 JYJ로 활동할 때에도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한 온라인 팬덤에서 "박유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고 밝힐 만큼 이번 사건은 팬들에겐 큰 상처가 됐다.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고 하지만 박유천에 대한 반감은 여전하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박유천이 제대 후 이전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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