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배우 손예진이 영화 ‘덕혜옹주’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영화 '덕혜옹주'의 주연 배우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은 18일 진행된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여했다.

손예진은 "V앱 처음 해보는데 정말 떨린다. 주인공 덕혜옹주 역을 맡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8월은 전쟁이다. '덕혜옹주'가 여름 시장에 출격하게 되는데 여러모로 떨리는 마음이 크다“라며 ”특히 여름에는 쟁쟁한 영화가 많이 개봉한다. 다 함께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극 중 김장한 역을 맡은 박해일은 "영화 '괴물', '최종병기 활' 이후 오랜만에 여름 극장가에 나서게 됐다"라며 “이번 영화에 대해 기대도 크고 설렌다"라고 전했다.

한편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 1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