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이 명장면 셋을 공개했다.
개봉과 동시에 북미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국내에선 역대 '본' 시리즈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9년 만에 돌아온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의 아우라가 여전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1.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 액션신
오랜 기간 자취를 감추고 조용히 살아가던 ‘제이슨 본’. 그 앞에 전 CIA요원이며 현재는 ‘본’처럼 쫓기는 신세가 된 ‘니키 파슨스’가 등장하고 그가 아직 모르고 있는 과거의 진실과 관련된 자료를 전하며 ‘본’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에서 재회한 이들을 추적하던 CIA의 위협이 시작되고, 마침 광장에서 벌어진 대규모 소요 사태와 맞물려 이들은 시위대, 경찰 부대, CIA 요원까지 뒤섞인 혼잡한 광장에서 숨 쉴 틈 없는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마치 ‘본 얼티메이텀’의 워털루역 추격을 연상시키는 이 장면은 ‘본’ 시리즈 특유의 견고하고 치밀한 추격의 쾌감이 담겨 있어 초반부터 관객들을 몰입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2. 베를린 액션신
‘니키 파슨스’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정보를 획득한 ‘제이슨 본’은 해당 정보가 담긴 프로그램 해독을 위해 그녀와 함께 일한 해커 ‘다쏘’가 있는 베를린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된 CIA의 요원들이 ‘제이슨 본’이 있는 곳으로 달려오기 시작한다. 그들이 오기 전 암호를 풀고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본’과 의중을 알 수 없는 ‘다쏘’와의 갈등, 그리고 일분일초가 아쉬운 긴장된 상황은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든다. 그리고 곧 들이닥친 CIA요원들과 ‘제이슨 본’이 벌이는 ‘본’ 시리즈 특유의 현란한 액션은 왜 전세계가 이 시리즈의 컴백을 기다렸는지 알 수 있게 한다.
3. 라스베가스 카체이싱 장면
‘제이슨 본’ 속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카체이싱 장면은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야경 속에 펼쳐진다. 영화 속 모든 인물들이 라스베가스에 모인 가운데 펼쳐지는 마지막 추격신은 긴박함과 스펙터클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연 영화의 백미이다. 자신과 과거부터 악연이 있는 킬러와 목숨을 건 추격전을 벌이는 ‘제이슨 본’은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뒤흔들며 액션이 주는 짜릿한 쾌감과 압도적인 거대한 스케일을 동시에 전한다. 170여대가 넘는 차량이 파손된 이 카체이싱 장면이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