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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양궁소녀 레이디제인 “리우올림픽 양궁대표팀도 파이팅”

▲'복면가왕' 양궁소녀 레이디제인(사진=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양궁소녀 레이디제인(사진=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레이디제인이 출연 인증 사진을 남기며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지난 7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양궁소녀 정체는 바로 레이디제인, 앞으로 가수로서의 활동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앗 이번 리우올림픽 우리나라 양궁대표팀도 파이팅입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디 제인은 '양궁소녀'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것을 인증하며 복면을 들고 미소짓고 있는 모습으로 의상에 부착된 태극기가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불공동 휘발유'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 가수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양궁소녀'와 '펜싱맨'의 대결로 이뤄져 Ra.D의 I'm in love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꾸몄다.

특히 '양궁소녀'는 이날 무대 후 2호선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 역에서 나오는 안내 방송을 개인기로 선보였고 이를 들은 판정단 신봉선은 "개인기를 보니 홍대 여신 중 한 명 같다"며 '홍대 여신'이 별명이었던 레이디제인을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제인은 이날 '복면가왕' 출연 계기에 대해 "제가 가수라는 걸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오늘 무대는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밝혔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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