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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 자체 최고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1위

▲'말자쇼'(사진출처=KBS 2TV)
▲'말자쇼'(사진출처=KBS 2TV)
‘말자쇼’가 호평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전국 시청률 3.3%(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27일 개그맨 서경석이 게스트로 참여했던 ‘인생의 첫 경험’ 특집의 기존 최고 기록(3.1%)을 0.2%p 경신한 수치다. 이로써 ‘말자쇼’는 자체 최고 시청률 달성과 함께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말자쇼’는 포맷의 다변화와 높은 화제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즉석 소개팅 확장 코너 ‘말자팅’ 특집에서는 총 7쌍의 커플이 매칭되며 주목받았다. 특히 해당 회차 중 일본인 여성 관객이 이상형을 찾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3%까지 치솟았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반영해 다가오는 겨울 ‘말자팅’ 특집을 재편성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말자쇼'(사진출처=KBS 2TV)
▲'말자쇼'(사진출처=KBS 2TV)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5일 방송분 역시 분당 최고 시청률 4.0%를 터치했다. 이날 가장 높은 주목을 받은 ‘최고의 1분’은 게스트로 출연한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이 갱년기 자가 테스트 문항들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방송의 흥행은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확산되는 추세다. 올해 1월 개설된 ‘말자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운영 5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섰다. 최근 3개월간 집계된 릴스(숏폼 영상) 조회수만 1억 1,000만 뷰에 달해 모바일 이용자들 사이에서의 높은 전파력을 증명했다.

‘말자쇼’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관객들이 직접 스튜디오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놓고, MC 김영희가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형 구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일상적인 소재를 진정성 있게 다루는 직설적이면서도 따뜻한 전개 방식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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