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연상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연상호 감독이 애니메이션 작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0일 오후 2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연상호 감독과 류승룡 심은경 이준이 참석한 가운데 애니메이션 ‘서울역’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여러 생각을 하면서 사는데, 극단적인 생각을 보여주고 싶을 때가 있다”며 “그럴 때 애니메이션이란 도구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작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영화의 엔딩이 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이비’도 ‘돼지의 왕’도 그렇고, 영화를 보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비관적 엔딩에서 무언가를 더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게 무언가의 시작일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18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