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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박상영 경기 중계 大격돌..시청률 금메달의 주인공은?

▲펜싱 박상영 경기를 중계한 SBS 박상영 해설위원(사진=SBS)
▲펜싱 박상영 경기를 중계한 SBS 박상영 해설위원(사진=SBS)

10일 새벽 대한민국 최초의 펜싱 에페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펜싱 박상영 선수의 경기 중계에 방송3사가 매달렸고, '시청률 금메달'은 SBS에게 돌아갔다.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이 대회 5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9일 밤에 방송된 ‘펜싱 남자 에페 16강/8강’ 경기에서 SBS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박상영 선수가 엔리코 가로조(이탈리아)와 맞붙었던 16강 경기에서 SBS가 수도권 기준 3.8%(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 중계한 MBC(2.5%)를 1.3%p차로 앞질렀다. 이어 박상영선수가 스위스의 막스하인저 선수와 펼쳤던 8강전 경기에서도 동시중계한 3사 중 2.8%로 MBC(2.3%), KBS(2.2%)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의 펜싱 중계의 독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이변’이라 일컬어지는 남자 펜싱 국가대표팀 막내인 박상영 선수의 대 역전극과 함께, SBS의 해설진 ‘우영콤비’(원우영 해설-정우영 아나운서)의 중계 덕으로 보인다.

특히 SBS의 원우영 해설위원은 박상영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일찌감치 “선수들이 지난 올림픽을 기점으로 탄력을 받아 완벽한 상승세에 돌입했다. 남자 펜싱에서 메달 가능성이 높다.”라고 메달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하며 경기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10년 이상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가족처럼 생활했기에 이러한 정확한 예측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박상영 선수의 좌우명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이다”며 선수의 좌우명까지 알려주는 친근한 멘트로 경기 해설을 진행했고, 금메달 결정 직후 박상영 선수가 “올림픽이 개개인에게 축제의 무대이지 않냐?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라는 내용으로 인터뷰한 것이 공개돼 원우영 해설위원이 얼마나 선수 개개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있는지를 입증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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