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W')

종영을 앞둔 수목드라마 ‘W’가 시청률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W-두 개의 세계’는 전국기준 11.3%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10.9%에서 0.4%P 상승한 수치. 이로써 ‘W’는 SBS ‘질투의 화신’과 격차를 벌리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첫 회 이후 줄곧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던 ‘질투의 화신’은 시청률 10%대 진입을 목전에서 놓쳤다. 지난 8일 방송분에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전국 기준 9.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전날 방송분 9.9%에 비해 0.7%P 하락한 수치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8.4%의 시청률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