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정형돈 '주간아이돌'로 컴백, '무한도전' 복귀는 왜 어려울까

▲정형돈 복귀(사진= MBC)
▲정형돈 복귀(사진= MBC)

정형돈 '주간아이돌'로 오는 10월 5일 컴백한다. 그의 상징적인 또 하나의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의 복귀는 아직이다.

MBC 관계자는 13일 비즈엔터에 "'무한도전' 하차 발표 이후 변화된 것은 없다"고 말했고, 정형돈 소속사 역시 "'주간아이돌'로 복귀하게 됐지만, '무한도전' 출연은 미지수"라고 밝혔다.

유독 '무한도전'복귀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7월 '무한도전' 하차를 공식 발표한 FNC는 당시 "무한도전' 특유의 긴장감과 중압감을 안고 방송을 하기에는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정형돈의 심경을 대신 전한 바 있다. 그가 국민예능의 무게감에 압박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

정형돈은 다시 커질 지도 모를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지니고 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무한도전'과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깨지 않기 위해 재합류에 유독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를 이유로 고통을 호소하며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무한도전'을 비롯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후 치료와 휴식을 병행했다. 꾸준히 복귀에 대한 관심을 받아온 정형돈이 다시 용기를 내 대중을 만나게 됐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