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부산행’에 대한 외신의 관심이 오보로 이어졌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게임엔가이드는 송중기와 이민호가 ‘부산행2’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부산에 원인 모를 질병이 퍼지고, 한 의사가 이를 파헤치는 내용의 ‘부산행2’가 제작 준비 중이라며 의사 역으로 송중기를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송중기 외에 이민호가 ‘부산행2’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16일 ‘부산행’ 배급사 NEW측은 “송중기-이민호의 ‘부산행2’ 출연은 오보”라며 “논의된 적이 없다. ‘부산행’에 대한 관심으로 일어난 해프닝으로 본다”고 전했다.
‘부산행’은 15일 스페인에서 열린 시체스영화제 폐막식에서 감독상과 시각효과상(정황수)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