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조정석(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조정석과 도경수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5일 CGV 왕십리에서는 권수경 감독과 배우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조정석과 도경수가 실제 형제라면 어떨까. 이이 대해 조성석은 “최고죠. 이런 동생이 있으면 너무너무 잘 해 줄 것 같다”며 “만약 경수 씨에게 영화와 같은 사고를 당하면 손이 되고 발이 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도경수 역시 “정석 형이 영화 안에서와 달리, 평소에는 정말 진중하고 조용하시다. 정석이 형 같은 형이 있다면 저는 무조건, 무조건 따르겠다”고 응답했다.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