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해피투게더' )
'해피투게더3' 노사봉의 활약이 시선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원조 스타가족' 노사연 언니 노사봉이 출연했다.
이날 노사봉은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절정의 예능감을 뽐냈다. 노사봉은 김건모를 걱정하며 "식욕이 성욕"이라고 충고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고, 이어 구시렁대는 것을 적절하게 표현한 '비 오는 날 양놈의 빈 지갑 주운 심정'이라는 표현을 피로해 '명언 제조기'로 등극했다. 이어 노사봉은 과거 유행했던 '우아 댄스'를 20년 만에 선보였고, 예능을 쉰 이유를 설명하며 식당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봉의 깜짝 출연에 많은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표현했다. elio**** "90년대 주병진 일밤에서 한 해 출연진 중에 최고의 활약상을 수여하던 게 기억에 선하다" ddy7**** "예전 일밤 생각난다. 사봉 누나 자주 나와주세요" 등 반응이 이어졌다.
어려운 시국에 웃음을 줘서 고맙다는 반응도 있었다.chri**** "시국 때문에 우울했는데 노사연 노사봉 지상렬 이 세 분들이 너무 즐겁게 해주셨다", elly**** "웃을 일 없었는데 어제 이거 보면서 땅을 치고 웃었습니다" 등 반응이 나왔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