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자고 먹고'에 출연한 위너 이승훈(사진=CJ E&M)

‘먹고 자고 먹고’ 위너 이승훈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승훈은 29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 tvN ‘먹고 자고 먹고 태국 끄라비 편’에서 백종원, 공승연과 ‘꿀케미’ 조합으로 등장,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대해 이승훈은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먹고 자고 먹고’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승훈은 “처음에는 휴가 가는 것처럼 마냥 설레고 즐겁기만 했다. 그런데 가서 엄청난 책임감을 배우고 왔다. 지금은 더욱 더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 선생님은 비행기에서도 레시피를 보고 쉬는 시간에도 계속 요리 연구를 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배운 점이 많다”면서 “나 역시 어떤 자리에서도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속 깊은 소회를 드러냈다.

이승훈은 또 “내 역할이 분명히 존재했다. 음식에 대한 맛과 그 기분을 생생히 전달해야 하는 책임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이승훈은 프로그램 녹화 전 태국 현지의 여행지와 맛집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지만, 백종원의 음식을 맛있게 먹기 위해 일절 다른 음식을 먹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승훈이 출연하는 tvN ‘먹고 자고 먹고 태국 끄라비 편’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