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성웅이 '인생술집' 두 번째 손님으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박성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주량을 묻자 "소주 5병이다"라며 "무박 3일 먹은 적도 있다"고 말하며 등장부터 호탕한 매력을 풍겼다. 이어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근황은 물론, 배우가 되기까지의 인생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그는 "배우로서 학연 혈연 지연이 없었던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잡지에 뜬 엑스트라 공고를 기다리는 것이었다"라고 간절히 바랐던 배우의 꿈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성웅은 "'태왕사신기'를 찍었을 때 아버지가 지인들에게 전화로 아들 자랑을 늘어놓더라"며 배우로서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았던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이날 박성웅은 진하게 소주를 곁들이며 배우 일상, 사랑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박성웅은 아내인 배우 신은정과의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해 사랑꾼 면모를 빛냈다.
이전까지 여자를 납치, 감금하는 역할만 하던 박성웅의 첫 여자 상대역이자 첫 키스신 상대가 신은정이었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함께하며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은 남몰래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박성웅은 "(키스신) 리허설을 한 번 더 하자고 하는 아내에게 '평상시 하던대로 해'라고 했다"는 비화를 알리며 웃음을 안겼다. 또 촬영 중 치아가 깨진 신은정을 보고 흥분해 촬영 스태프들에게 들킬 뻔 한 사연도 설명했다.
두 사람의 옛 연애사를 솔직하게 고백한 박성웅은 남자다운 모습 뒤 로맨틱한 반전 매력을 알렸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