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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성추행 피해자 진술 모두 부인 "인정할 수 없다"

▲이주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주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주노가 성추행 관련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단독(이상현 판사) 심리로 가수 이주노(본명 이상우)의 사기, 성추행 혐의 병합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서 이주노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울센트럴 안상원 변호사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 변호사는 "피고인은 추행을 한 적이 없다"면서 "술에 만취해서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혹시라도 접촉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취해 쓰러지거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일 뿐 의도적인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면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걸 통상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주노는 지난해 11월 27일, 2014년 지인 2명에게 각각 1억 원과 6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공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그는 지난 6월 25일 서울 이태원 모 클럽에서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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