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만희 의원 트위터)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이 고영태 전 이사 폭로에 반박했다.
17일 한 매체는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말을 인용해 새누리당 의원과 최순실 측근이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에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만희 의원(영천청도), 고영태의 주장은 사실관계와 다르며, 허위사실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오늘자(12.17) 중앙일보에 최초 보도되었던 새누리당 의원의 위증교사와 관련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혀드립니다"라면서 박헌영 증인과 사적으로 접촉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이어 태블릿PC 질의에 대해 해명했고, "저는 고영태씨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향후 이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여러 언론인 분들께도 부탁말씀 올리겠습니다"라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