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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촛불 100만? 11만이다, 언론이 뻥튀기를”…‘궤변’ 이어져

(사진=채널A화면캡처 )
(사진=채널A화면캡처 )

서석구 변호사의 궤변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5일 탄핵 심판 직후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와의 육성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서석구 변호사는 촛불집회에 대해 “이건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왜냐 어떻게 대통령을 아직 조사도 하지 않았는데 단두대, 처형할 단두대를 설치하고 이석기 석방을 요구할 수 있습니까? 이런 민중총궐기는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김현정 앵커가 “2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말하자 서석구 변호사는 “아니다. 미국 국방부가 그때 100만 광화문 집회할 때 미국 국방부가 인공위성으로 찍어가지고 포함해서 11만 3374명이라고 공표하지 않았느냐”며 “어떻게 100만이라고 뻥튀기를 하나. 11만 명을. 그렇게 언론이 선동하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촛불은 민심이고 태극기 집회는 반란이냐”며 “보신각 집회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흔들었냐”며 ‘박사모’를 간접 언급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촛불 집회에는 10만명이 모였고 태극기를 흔든 이들(탄핵 반대 집단)을 100만명이라는 주장한 셈이다.

대통령 지지도 4%, 탄핵찬성 여론 80%가 민심이라고 보지 않느냐 는 김 앵커의 질문에는 “북한 노동신문이 한국 최순실 사건을 폭로한 한국의 남조선 언론을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 시대의 선각자 정의로운 행동에 나섰다고 한다. 이거는 도대체 뭐냐”고 반문하며 색깔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세상에 어느 민주국가가 대통령과 변호인 조사도 하지 않고 공범자라고 단언하냐”며 “그때 불과 2,3일 여유를 주고 그때 출석하라고 했기 때문에 너무 촉박하니까 다음 주에 나가서 조사를 받겠다고 했는데도 그냥 그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공범자로 탄핵했다”고 반박했다.

서 변호사는 지난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북한의 노동신문은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남조선이 횃불을 들었다’고 하고 있다. 촛불민심이 국민의 민의라고 주장하는데 촛불집회를 주도한 세력은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이고 투쟁본부 세력은 민주노총이며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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