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 고아라가 박서준이 친 오빠가 아닌 사실을 의심했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아로(고아라 분)가 선우(박선우 분)를 친오빠가 아닌 사실을 의심하는 모습과 함께 삼맥종(박형식 분)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날 아로는 삼맥종이 그린 그림에 대해 "얼굴도 모르는 왕이 안됐어서 그린 그림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새가 참 안 됐어서. 원하지도 않게 왕위에 올라 세상에 나오지도 못하고 있으니. 둥지에서 떨어진 작은 새 같지 않느냐"고 밝혔다. 이 말에 삼맥종(박형식)은 "세상엔 안 태어났으면 좋았을 목숨도 있다.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둥지에서 떨어질 일도 없지 않느냐"고 분노했다. 아로는 "제 집에 눕지도 못하고 떠도는 사람에게 그런말 하는 것 아니다"고 그를 나무랐고 삼맥종은 "네가 뭔데 날 하찮게 만드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후 삼맥종은 아로에게 입맞춤을 했다.
이날 무명은 삼맥종에게 "지금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말했고, 삼맥종은 "그건 안 되겠는데. 나 네 누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무명(박서준)은 분노했고 그에게 주먹질을 했다. 이어 아로가 무명의 앞에서 긴장하자 무명은 "나는 처음이라서 어떤 게 좋은 오라비인 지 모르겠다. 나란 놈 태어나서 뭘 주저해 본 적이 없는데, 넌 자꾸 나를 멈춰서게 만들어. 조금만 기다려. 곧 정말 오라비가 될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는 좋은 오라비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수호(최민호 분)에게 누이에게 잘하는 법(?)을 배워 실천했다. 이는 누이를 괴롭히는 법. 이에 선우는 아로를 만나 목을 조르는 등 머리를 쓰다듬는 등 나른 오라비의 행새를 했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았다.
이어 마지막에는 아로의 엄마 기일에 맞춰 집으로 향했고,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아로는 "지금 엄마 냄새가 너무 그립다"라며 자장가를 얘기했고, 선우는 "왜? 엄마가 자장가를 못 불렀어?"라고 물었다. 이때 아로는 "엄마는 자장가를 못 불렀어. 말 못하는 벙어리었으니까"라면서 선우가 자신의 진짜 오라비가 아니라는 걸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 역시 아로를 자신이 생각하는 누이가 아닌 여자로 보이는 모습을 보였고, 삼맥종(박형식 분)의 키스로 인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