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다시 태어난 드림캐쳐, 新무기 장착하고 꿈 향해 달린다 (종합)

▲걸그룹 드림캐쳐(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가 세 가지 무기를 장착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소속사 대표의 귀농을 막기 위해서라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다.

드림캐쳐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 ‘악몽’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독특한 자기소개로 존재감을 뽐낸 드림캐쳐는 “무대에 서 있는 게 꿈만 같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는 신예 작곡팀 슈퍼 밤(Super Bomb)의 작품으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영 메탈(Young Metal) 넘버다. 거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감상 포인트. 지유는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메탈 사운드가 들어간다. 반전이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메탈’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일본의 헤비메탈 걸그룹 베이비 메탈과 비교를 비할 수 없다. 지유는 “메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우리는 군무와 같이 K팝 요소를 더 넣었다”면서 “록 팬들과 K팝 팬 모두를 드림캐쳐 팬으로 흡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속도감 있는 전개에 맞춘 격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걸그룹 사이에서도 ‘칼군무’가 유행이라지만 ‘체이스 미’ 퍼포먼스는 보기 드물게 다이내믹하다. 수아는 “연습실에서 2배속으로 춤을 춰본 적 있다. 숨이 차서 1절도 못 갔던 기억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걸그룹 드림캐쳐(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신인이지만 신인 같지 않은 팀이다. 7명의 멤버 중 지유, 수아, 시연, 다미, 유현 5명이 지난 2014년 걸그룹 밍스로 데뷔해 활동한 경력이 있다. 지유는 “밍스 시절 잘 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내 기대와는 많이 달랐다. 현실이 냉정하더라”면서 “회사 직원들과 우리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 마음이 모아져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존 멤버들과 새 멤버들의 우정은 이미 돈독하다. 다미는 “연습실에서 언니들을 봤을 때에는 우리 팀 멤버로 합류한다는 걸 몰랐다. 그냥 ‘예쁘다. 누구지?’라는 생각뿐이었다”면서 “함께 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리더 지유는 “두 명이 더 들어온다고 하기에 ‘내가 6명의 자식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다들 착하고 춤 출 때 동선이 화려해져서 좋다. 가족애가 더 많이 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걸그룹 드림캐쳐(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지난 2일 컴백한 걸그룹 AOA를 시작으로 우주소녀, 에이프릴, 소나무, 헬로비너스 등 수많은 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드림캐쳐는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수아는 “스피드 메탈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음악 장르, 남성적이고 강한 퍼포먼스, 동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이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힘줘 말했다.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드림캐쳐가 잘 안 되면 소속사 대표가 귀농해 오이 농사를 짓는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많은 이들의 기대와 그만큼의 책임을 안고서, 드림캐쳐가 꿈을 이뤄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림캐쳐의 데뷔 싱글 ‘악몽’은 오는 13일 정오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