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요원, ‘불야성’ 금수저→‘그래, 가족’ 흙수저

▲이요원(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요원(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요원이 흙수저로 돌아왔다.

2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마대윤 감독과 배우 이요원 이솜 정만식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그래, 가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둘째 오수경 역을 맡은 이요원은 이날 “직업은 기자이지만 성공하고 싶어도 빽이 없는 흙수저 역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요원은 “개인적으로 가족 영화를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 한창 안 나왔었잖나. 남자 위주 영화들이 흥행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만 나오다가 ‘그래, 가족’ 시나리오를 보고 흥미를 느꼈다. 형제 자매 이야기가 현실과 너무 비슷하고 공감이 됐다. 그래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세련된 역할을 한 지 몇 년 안 됐다. 그게 인상 깊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 전엔 캔디, 흙수저 역할을 많이 했었다. 다시 돌아온 거다. '그래, 가족'에서는 현실적인 우리의 모습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예상치 못한 막내 동생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2월 15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