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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넘은 '메드베데바', 엑소 팬으로 유명…엑소 음악 맞춰 안무도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피겨퀸’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세웠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고점 기록이 7년 만에 깨졌다. 주인공은 러시아 피겨선수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18)다.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는 28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 피겨스케이팅선수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79점(기술점수 75.86점·예술점수 74.93점)을 받아,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78.92점) 점수를 합쳐 총점 229.71점으로 우승했다.

이는 김연아가 작성한 여자싱글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을 1.15점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 가운데 그의 케이팝 사랑이 이목을 끌고 있다. ‘케이팝 덕후’로 알려진 메드베데바는 엑소의 팬으로 특히 유명하다. 자신의 공식 트위터 소개란에 ‘EXO-L’을 적어 넣기도 했던 그녀는 유튜브를 통해 엑소의 안무를 선보여 오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2위는 러시아 안나 프롤리나(211.39점)가 올랐고 3위는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210.52점)가 차지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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