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한은정 김구라(사진=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한은정이 김구라에 "집에 자주 놀러오세요"라며 "쉬세요"를 연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선 한은정의 집으로 김구라가 찾아가 함께 동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은정은 떡국까지 끓여주고 집 창문까지 닦아준 김구라에 "설거지 평소에 안 하시죠?"라며 "제가 할게요. 쉬세요. 떡국도 끓여주셨는데 쉬세요"라고 했다.

이어 한은정은 "신경쓰지 마시고 쇼파에 누워 TV 보시면서 쉬세요. 저희 집에 자주 놀러오세요"라고 김구라에 휴식을 재차 권유했다.

김구라는 "왜 자꾸 쉬라고 하냐"며 스크린골프 내기를 한은정에 제안했다. 김구라는 돈 내기가 재미있다며 내기 조건을 내걸었지만 한은정은 "제가 드린 앞치마와 두건을 두르고 거실 닦아주기"라는 내기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이기면 커피를 사와서 잔소리 말고 자기"라며 다소 얌전한 내기조건을 말해 한은정을 웃게 했다. 김구라는 이어 한은정에 "일을 시키는 게 불편하다. 어디 가서 일은 안 할 스타일이야. 시키면 불편하네"라며 직설적으로 자신의 느낌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