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역적' 윤균상, 김지석)

'역적' 이하늬와 김지석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측은 31일 "여신 이하늬의 아름다운 목욕 씬(feat.김지석 원장님?)"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하늬(숙용 장씨 녹수 역)와 김지석(연산군 역)의 첫 촬영 현장. 이하늬의 첫 촬영은 목욕씬. 이에 감독은 김지석과 이하늬와 함께 촬영 전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진 촬영에서 이하늬는 우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이때 보조 출연자까지 더해져 마치 '헤어샵'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영상 속에는 '때마침 미용실 원장님 포스를 풍기며 나타난 연산군'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촬영은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됐다. 이에 이하늬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얇은 옷과에 머리를 물을 적셔놔야 했던 것. 이에 이하늬는 촬영 중간 "추워"라며 몸을 떨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가 돌자 추운 모습은 사라지고 완벽한 장녹수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한편, 윤균상, 이하늬, 채수빈, 김지석 등이 출연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