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규철 특검보 "유재경, 최순실 추천으로 대사 됐다는 것 인정", 누리꾼들 "누가 추천해줬는지 모른다며?" 비난

(▲YTN '연합뉴스'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YTN '연합뉴스'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가 '비선 실세' 최순실의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고 인정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31일 브리핑에서 "(유재경 대사가) 최순실을 여러 차례 만났고, 본인이 최순실씨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는 점을 현재 인정하는 상황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철 특검보는 다만 "혐의 자체가 최순실의 알선수재 혐의라서 유재경 대사가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재경 대사는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곧바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유 대사는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누가 (대사로) 추천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했고, '최순실을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특검에 가서 말하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jdk0**** "대사도 자기 마음대로 시켜주는 대단한 최순실, 박 대통령은 도대체 뭐냐 허수아비냐", risk**** "아이고 최 대통령", vec1**** "이 정권의 비리는 어째 끝이 안 보이냐! 지겹다", 나는*** "지금 뭐하는 짓이냐? 정말 미치겠네", fednd*** "화장실 들어가기 전과 후가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